NPL 이란?
NPL이 무엇인가?
경매 투자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법원 입찰에 참가하여 매각을 받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경매의 원인이 되는 채권, 즉 근저당권(NPL)을 매입하여 채권자의 위치에서 매각을 받거나 타 응찰자가 매각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는 NPL을 매입하는 것이다.
즉 경매는 근저당권에 의해 법원에서 입찰 방식을 통해 경쟁으로 부동산을 매각 받는 것이고, NPL은 그 근저당권 자체를 소지한 회사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NPL과 일반 응찰자의 비교
위와 같은 상황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본다면 일반 응찰자는 한번 유찰 된 후 감정가의 약 85%인 2억 2천만원에 입찰을 했고 NPL 소유자는 감정가격 또는 채권최고액에 근접한 2억 6천만원에 입찰을 했다면 그 물건은 NPL 소유자가 매각자가 되고 NPL매입대금(1억6천만원)으로 추가납입 없이 상계처리 된다. 이와같이 일반 응찰자는 NPL소유자와 경쟁이 되지 않는 것이다. 만약 일반 응찰자가 NPL소유자 이상으로 응찰 하였다면(2억 6천만원 이상) NPL 소유자는 2억 6천만원을 배당 받게 되어 큰 이익을 보게 된다.
NPL의 유리한 점은?
NPL을 매입하면 이해관계인인 채권자의 지위가 보장되면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 이해관계인은 경매물건의 상세내역을 일반 응찰자보다 깊게 그리고 보다 일찍 알 수 있어 매각 전략이 다양하다.
2)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가 있다.
3) NPL 소유자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각한 사람이 있을때 채권최고액까지 배당 받을 수 있어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4) 단기간에 자금 회수가 가능하며 유동성이 좋다.
NPL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은?
NPL투자도 경매의 한 과정이다. 경매물건을 살 때와 같이 권리분석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매각가가 NPL 매입가 밑으로 떨어지면 손해를 보게 된다. 즉 NPL 매입 가격은 부동산 시장가격 보다 쌀 때만 허용된다. 특히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맡기라고 권유하는 전문가(?)에게 대리 투자를 해서는 매우 위험하다. 신용있는 회사에서 직접 매입해야 한다.
NPL은 어기에서 사는가?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NPL은 일반인은 살 수 없다. NPL 도매상 이라고 할 수 있는 AMC에서 대량구매하여 일반매도를 하기도 하지만 AMC에서는 대부분 경매 매각 후 배당만 받아도 수익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개별판매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보회사에서나 학원강의 등에서NPL을 쉽게 살 수 있는것 같이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NPL의 수익성은 어느정도 인가?
금융회사에서 한꺼번에 다량의 부실채권(NPL)을 도매상 격인 AMC에 판매할 때 대체로 근저당 설정액의 70% 내외로 매도하는데 이것을 매입한 AMC는 보통 10~15%의 이익을 남기고 일반인에 판매하므로 일반인은 근저당 설정액의 80~85%에 사게 된다. 따라서 경매 후 배당은 금융기관 대출 금액으로 매각 된다는 가정하에 15~20%의 수익을 보게 된다. 만약 근저당 이상으로 매각 되었다면 그 이상의 금액 역시 NPL소유자가 갖게 되어 더 큰 이익이 발생 한다.
위에 기술한 것은 기본적인 예를 든 것이며 NPL 소유자가 경매 물건을 매각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 때의 수익은 감정가 내지 현 시세와 비교하기 때문에 한층 높을 수 밖에 없다.
|
출처 ; 지지옥션
'[Law Firm] 경매정보센터 > NPL (Non Performing Loan) 3개월 이상된 금융 회사의 부실 채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NPL(부실채권) 개인투자 전면 금지 (0) | 2016.08.09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