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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착암공 근로자 양측감각신경성 난청 산재 사례
출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재해사례
성별 : 남성
나이 : 66세
직종 : 건설업 착암공
직업 관련성 : 높음
사건개요
○○○은 1967년부터 2009년 까지 약 40년간 여러 건설현장에서 착암작업을 하였다. 2011년 1월 양측의 감각신경성 난청 진단을 받았다.
작업환경
○○○은 건설업에서 착암공으로 근무하였다. 착암작업은 암석을 착암기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폭약을 충전하여 암석을 폭파하는 작업이다.
주로 재개발 현장, 지하철 공사장에서 근무하였고 재개발 현장에서는 기계로 건물을 다 부수고 나면 남아 있는 지반의 암석에 착암기를 사용하여 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 폭약 혹은 유압잭을 넣어 암석을 파쇄 하는 작업을 하였다.
보통 하나의 컴프레셔에 3개의 착암기를 설치해 한 컴프레셔 당 3명이 동시에 작업을 실시하였다. 큰 사업장의 경우에는 동시에 12명 정도가 같이 착암 작업을 수행하였다고 한다. 90년대까지는 손으로 직접 작동하는 착암기를 사용하여 작업을 했고 그 후에는 굴삭기로 착암작업을 하였다.
기계로 주로 작업을 하기는 하였지만 기계를 설치하기 위해 그 주변을 정리하고 기계로 구멍을 뚫으면 그 안에 폭약 혹은 유압 실린더를 넣는 작업을 하였기 때문에 소음에 꽤 심했다고 한다. 70-80년대에는 손으로 직접 작동하는 착암기로 작업을 하였는데 과거 역학조사에서 측정한 착암기의 소음은 평균 105.5 dB이었다. 보통 한 컴프레셔 당 3개의 착암기를 붙여서 동시에 사용했기 때문에 실제 노출 소음은 그 보다 컸을 것이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굴삭기를 이용해 작업을 하여 개인이 직접 작업하는 것보다는 소음이 작았을 것이나 측정 결과 97.7 dB로 아직도 상당히 큰 소음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학적 소견
○○○은 20년 전부터 잘 안 들리기 시작하였고 15년 전부터는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고 난청이 더 심해져 TV 시청 시 TV 볼륨을 높이게 되었고 주위 사람들과 얘기 할 때 잘 못 알아 듣고 다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퇴직 후 2011년 1월 병원을 방문하여 순음 청력 검사 받은 결과 좌측 53dB, 우측 57dB로 양측의 ‘감각신경성 난청’을 진단 받았다. 양측의 고막은 정상이었고 중이 질환은 없는 상태였다.
고찰 및 결론
근로자 ○○○은 건설현장에서 착암공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착암기를 사용해 작업할 경우 평균 105.5dB 정도의 소음에 노출되었고 현재 착암작업시 사용하는 착암기계의 소음정도도 97.7dB로 높고 순음 청력 검사 결과 좌측에서 53dB, 우측 57dB의 난청 소견을 보이며 고음역의 소실이 심한 소음성 난청 소견을 보이므로 업무관련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건설업 착암공 근로자 양측감각신경성 난청 산재 승인사례 (재개발 현장, 지하철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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